2024. 9. 25. 05:38ㆍ진로탐색/현대사주심리학

인성이 너무 많거나 반대로 취약한 경우, 인성의 근원적 욕구의
생태적 기능을 관찰하고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특징
중에서 정신적 능력, 유전적 요소, 정보수집과 활용성, 인식체계의
탄력성, 지적 유인책으로의 전환 등을 대표한다.
따라서 경험과 인식적 모든 대상과의 연계 작용을 보다 강화하는
지적 교감을 원칙으로 한다. 이런 까닭에 독려와 고무적 표현,
따뜻한 배려로 바라보는 마음이 필요하다. 인성 주변의 십성
상호 교감과 상응 조건에 따라 심리작용을 추적하고 변용하여
활용한다.
1) 인성의 강약에 따른 심리
(1) 인성이 약할 때
자발적 동기부여, 사물이나 일에 대한 관찰력 약화로 집중력
저하가 온다. 따라서 인내와 지구력 저하가 수반되면서 조직
생활과 인간관계에 수동적이고, 삶에 대해 안일한 사고 유형의
심리구조를 가진다.
- 기억력이 약하여 과거의 약속을 쉽게 잊어버린다.
- 공부하여도 사회생활에서는 응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일어난다.
- 위계질서를 따르지 않고 옛것에 대한 불신이 많다.
- 기획력이 부족하고 스스로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을 느낀다.
- 인내심이 부족하고 소극적이며 통찰력이 부족하다.
(2) 인성이 강할 때
자의식의 집중화로 인한 정서가 편중되어 대인관계에서 자기중심
적이며, 정서 충돌로 인한 배타적 감정으로 스스로 고립된 상황을
유도하게 되는 심리구조이다. 따라서 인화력 향상과 학습능률을
높여야 하며, 직장 등 조직 생활에 적응하도록 마인드 개선을
해야 한다.
- 식상을 도식하므로 희생과 양보심이 결여되는 경우가 많다.
- 이기적이고 자신의 이익만 우선한다.
- 항상 생각이 많아서 이해득실을 따져서 행동하는 버릇이 있다.
- 서비스는 말뿐이며, 본심은 목적을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 이기적이고 양보심이 없어서 자신이 스스로 피해의식을 갖게 된다.
- 고집이 세고 고지식하며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게으르고, 자기
위주로 활동한다.
2) 인성의 강약에 따른 증후군
(1) 인성이 약할 때
관찰력과 기억력 둔화로 주어진 일에 대한 권태와 무계획적 일상의
태도를 보인다.
- 기억력 둔화 - 자신감, 인화력 결여
- 대인 기피증 - 의무감, 조직력 함몰
(2) 인성이 강할 때
관점의 주관적 성향과 사고의 경직성으로 스스로 갈등과 정신적
권태에 빠진다.
- 자기 중심적 - 비타협, 이기주의 성향
- 과도한 신중성 - 방어형, 이탈형
3) 심리적 증우군에 대한 대응책
(1) 부모의 바른 양육 태도
[인성이 약할 때]
- 스스로 탐구하거나 집중하려는 의지가 약하므로 관용적 자세로
지원한다.
- 많은 관심과 충분한 사랑으로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 의무감과 책임감을 심어 줄 수 있는 노력과 환경을 제공한다.
- 끈기와 인내심이 배양되도록 지구력을 기르는 양육을 한다.
[인성이 강할때]
- 정보 과다와 인식적 욕구 팽창으로 정제성 불안이 온다.
- 통제보다 포용과 안배하는 태도로 자신의 정체성을 객관화
시키도록 도와준다.
- 간섭하지 말고 스스로 해결하도록 습관화시킨다.
- 양보심과 희생, 봉사 정신을 몸소 행동으로 보여준다.
- 공동생활에 자주 참여시켜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의식과
협동심을 심어준다.
(2) 바른 교육방법
[인성이 약할 때]
- 집중력 저하, 의식둔화로 인한 학습장애가 있게 된다.
- 의욕을 일으키는 잠재성 개발 위주로 교육 방법을 전환한다.
- 암기하는 습관과 기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시작한 일은 끝까지 마무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숙제나 준비물을 스스로 챙기는 준비성이 절대 필요하다.
[인성이 강할 때]
- 스스로 자율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만, 독선적인 경향이 강하다.
- 다른 개성과 재능을 지닌 친구들과 부드럽게 어울리며 안정된
정서를 갖도록 유도한다.
- 암기를 강요하지 말고 이해를 우선 할 수 있도록 한다.
- 이론적인 설교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결과에 한해서 칭찬한다.
-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터득하도록 한다.
(3) 인간관계 대응
[인성이 약할 때]
- 어울리고 싶지만, 사교성 부족 또는 열등한 요인으로 인해 혼자
고립된 경우가 많다.
- 본인의 장점을 고무시켜 나아갈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유도한다.
- 최대한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듣는다.
- 항상 받아들이는 습관과 기록하는 습관이 좋다.
- 금전의 과욕을 버리고 행동으로 실전에 임한다.
[인성이 강할 때]
- 인식 욕구와 자신을 위한 집중적 욕구 팽창으로 원시안적 관점의
시야가 결여된다.
- 편향적 인식이 강하므로 타인과의 괴리감으로부터 인간적 감정을
함양시킨다.
- 본인의 장점과 긍정적 부분에 대한 활용성을 키우고 부정적 측면을
배제하도록 한다.
-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오락, 유흥을 적절히 즐긴다.
- 너무 오랜 시간 생각하거나 미래에 다가올 고민을 미리 하지 않는다.
- 자신의 할 일을 부모나 타인에게 미루지 않는다.
(4) 직업적성 대응
[인성이 약할 때]
- 수직구조보다는 수평구조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단순 에너지를
활용하도록 한다.
- 기획, 마케팅 등 머리를 많이 쓰는 직업은 부적합하다.
- 단순한 업무, 서비스, 중개인, 소개업, 마케팅, 홍보, 영업 등
단순업무, 기능사 등이 좋다.
[인성이 강할 때]
- 지적활용의 기회 부여로 인식 욕구의 재생산성이 가능한 직종에
집중한다.
- 서비스 계통이나 상담자로서는 부적합하다.
- 직업과 취미 생활을 별도록 하여 정신을 맑게 한다.
- 계획하고 통제하거나 관리하는 직업이 좋다.
[발췌] 현대사주심리학 김기승, 나혁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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