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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남자 _ 자작 詩
가을의 남자 봄과 여름을 지나세상을 향해 달려온 남자 뜨겁게 타오르던 양(陽)의 기운은어느새 가을바람에 한풀 꺾이고세상은 조금씩 음(陰)의 옷을 입는다 저녁 햇살은 일찍 기울고낙엽 한 장이 발끝에 내려앉는다 밖으로만 향하던 마음이문득 안으로 돌아서면잊고 지냈던 그리움이 깨어나고이유 모를 외로움이 찾아온다 어쩌면 가을을 탄다는 것은음(陰)과 양(陽)이 부딪히는 일이 아니라내 안의 또 다른 나를비로소 마주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젊은 날에는 세상을 품으려 했고이제는 내 마음 하나 품으려 한다 가을은 그렇게남자의 마음에 내려앉는다 세상을 향해 달려온 나는이제 나를 향해 걸어간다 26년 11월 늦가을에~~~원강(沅杠) 씀
16:33:09 -
논목(論木) _ 5단락 : 夏月之木
5단락 : 夏月之木 夏月之木,根乾葉燥。하월지목,근건엽조。盤而且直,屈而能伸。반이차직,굴이능신。欲得水盛,而成滋潤之力,誠不可少。욕득수성,이성자윤지력,성불가소。切忌火旺,而招焚化之憂,故以為凶。절기화왕,이초분화지우,고이위흉。土宜在薄,不可厚重。厚則反為災咎。토의재박,불가후중。후즉반위재구。惡金在多,不可欠缺。缺則不能琢削。오금재다,불가흠결。결즉불능탁삭。重重見木,徒以成林。중중견목,도이성림。疊疊逢華,終無結果。첩첩봉화,종무결과。 (직역)여름의 木은 뿌리가 마르고 잎이 건조하다. 서려 있으면서도 곧고, 굽었으면서도 펼 수 있다. 水가 왕성하여 적셔 주는 힘을 이루기를 바라니, 참으로 없어서는 안 된다. 火가 왕한 것을 절대 꺼리니, 불타 버리는 근심을 부르므로 흉하다고 한다. 土는 얇은 것이 마땅하고 두텁고 무거워서는 안 되니,..
16:32:00 -
논목(論木) _ 4단락 : 春月之木
4단락 : 春月之木 木生於春,餘寒猶存,목생어춘,여한유존,喜火溫暖,則無盤屈之患희화온난,즉무반굴지환。藉水資扶,而有舒暢之美。자수자부,이유서창지미。春初不宜水盛,陰濃則根損枝枯。춘초불의수성,음농즉근손지고。春木陽氣煩燥,無水則葉槁根乾。춘목양기번조,무수즉엽고근건。是以水火二物,既濟方佳。시이수화이물,기제방가。土多而損力;土薄則財豐。토다이손력;토박즉재풍。忌逢金重,傷殘剋伐,一生不閑。기봉금중,상잔극벌,일생불한。設使木旺,得金則良,終身獲福。설사목왕,득금즉량,종신획복。 (직역)木이 봄에 태어나면 남은 추위가 아직 있으니, 火로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을 기뻐한다. 그러면 움츠러들어 굽는 근심이 없다. 水의 도움을 받으면 펼쳐져 시원하게 자라는 아름다움이 있다. 이른 봄에는 水가 왕성하면 마땅하지 않으니, 음기가 짙으면 뿌리가 상하고 가지가..
2026.11.05 -
논목(論木) _ 3단락 : 生木·死木의 쓰임과 斲輪格(착륜격)
3단락 : 生木·死木의 쓰임과 斲輪格(착륜격) 生木得火而秀,丙丁相同;생목득화이수,병정상동;死木得金而造,庚辛必利。사목득금이조,경신필리。生木見金自傷;死木得火自焚。생목견금자상;사목득화자분。無風自止,其勢亂也;무풍자지,기세란야;遇水返化其源,其勢盡也。우수반화기원,기세진야。金木相等,格謂斲輪。금목상등,격위착륜。若向秋生,反為傷斧,是秋生忌金重也。약향추생,반위상부,시추생기금중야。 (직역)살아 있는 木은 火를 얻어 빼어나게 되니 丙과 丁이 같다. 죽은 木은 金을 얻어 재목으로 만들어지니 庚과 辛이 반드시 이롭다. 살아 있는 木이 金을 보면 스스로 상하고, 죽은 木이 火를 얻으면 스스로 타 버린다.바람이 없는데도 스스로 그치는 것은 그 기세가 어지럽기 때문이고, 水를 만나 그 근원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그 기세가 다했기 때문이..
2026.11.05 -
논목(論木) _ 2단락 : 活木과 死木
2단락 — 活木과 死木 甲戌、乙亥,木之源;갑술、을해,목지원;甲寅、乙卯,木之鄉;갑인、을묘,목지향;甲辰、乙巳,木之生,皆活木也。갑진、을사,목지생,개활목야。甲申、乙酉,木受剋;갑신、을유,목수극;甲午、乙未,木自死;갑오、을미,목자사;甲子、乙丑,金剋木,皆死木也。갑자、을축,금극목,개사목야。 (직역)甲戌과 乙亥는 木의 근원이고, 甲寅과 乙卯는 木의 본향이며, 甲辰과 乙巳는 木이 자라는 자리이니, 모두 살아 있는 木(活木)이다. 甲申과 乙酉는 木이 극을 받고, 甲午와 乙未는 木이 스스로 죽으며, 甲子와 乙丑은 金이 木을 극하니, 모두 죽은 木(死木)이다. (해설)- 이 단락은 지지의 기운과 납음(納音)이 섞여 있어 기준을 나누어 보아야 합니다.간지구분판단 근거甲戌·乙亥木之源亥는 甲木의 長生, 水가 木의 근원甲寅·乙卯木之鄉..
2026.11.04 -
논목(論木) _ 1단락 : 木의 성질과 金·土·水의 관계
[論木의 학습 포인트] 1. 木에는 金(다듬음), 土(뿌리 내림), 水(자양), 火(빼어남)가 모두 필요하며, 무엇이 우선인지는 계절이 정합니다.2. 같은 金이라도 봄에는 꺼리고, 여름에는 없어서는 안 되며, 가을에는 지나치면 도끼가 되고, 겨울에는 힘이 없습니다.3. 가을처럼 한 계절 안에서도 초·중·말에 따라 용신이 달라집니다.4. 활목·사목 단락은 납음 등 옛 이론이 섞인 부분이므로, 본론의 월령별 용신과 구분해 읽어야 합니다. 1단락 : 木의 성질과 金·土·水의 관계 木性騰上而無所止,氣重則欲金任使。목성등상이무소지, 기중즉욕금임사。木有金,則有惟高惟斂之德。목유금,즉유유고유렴지덕。仍愛土重,則根蟠深固。잉애토중,즉근반심고。土少,則有枝茂根危之患。토소,즉유지무근위지환。木賴水生,少則滋潤..
202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