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우리 아이에게 발달된 지능은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것'을

결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잘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발달된 지능과

직업스타일에 해당되는 지능이 개별적으로 얼마나 개발되었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직업스타일과 발달된 지능 2가지가

이루는 패턴의 조화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할 때 아이는 릴렉스(Relax)하게 되고, 

나누는 관계를 더 선호하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대가'라는 개념이

개입될 여지가 적습니다.

 

그러나 '잘하는것'은 곧 능력이고 가치로서 인정받게 되므로 

'대가'라는 개념이 개입될 여지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좋아하는 것을

잘하기가지 한다면 그것이 최고의 패턴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좋아하는 것' 보다는 '잘하는 것'을 하게 해야 합니다.

 

행복한 삶은 여가와 레저, 가족애 그리고 성취감 등에서 오는 것으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둘 다에서 얻을수 있지만, 독립된 개체로서

스스로 잘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려면 잘하는 능력을 길러 주어야

하는것입니다.

 

그것을 곧 '잘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것이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가 '잘하는 것'을 발견하고 키워주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발췌] 타고난 재능이 최고의 스펙이다      김기승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