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7. 10:35ㆍ타로(TAROT)카드/타로학습
♤ 카드 세부 풀이
검은색 갑옷을 입은 해골 형상을 한 사신이 붉은색 눈의 백마를 타고 있다.
부활을 뜻하는 검은색 바탕에 백장미가 그려진 깃발을 들고 있다.
그의 뒤에는 강이 흐르고 있고, 그 너머에 보이는 두 개의 탑 사이에
불멸의 태양이 떠오르고 있다. 이 강은 죽은 자들이 건넌다는
명계(冥界:영혼의 세계)에 있는 강이며, 그 왼쪽에는 죽은 자들을
배로 건너 주는 카론(저승의 뱃사공)의 배가 보인다.
사신의 발밑에 보이는 네 사람 중 왕으로 보이는 사람만이 죽어 있고,
그의 왕관은 말의 발밑에서 뒹굴고 있다. 그는 돈, 명예, 권력에 집착했던
사람이다. 순수를 나타내는 두 명의 어린 소녀들은 무사해 보인다.
교황인 듯 보이는 자만이 사신을 맞이하고 있다. 이는 현실적인 자아를
버리고 신의 뜻을 받아들이는 자(교황)만이 부활을 자신의 것으로
완벽히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태양이 떠오르고 있는 저 탑까지 다다르기 위해서는 오직 나의 에고를
버리는 방법 이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
이 카드는 애벌레가 고치 안에서 보내는 긴 고행의 시간 끝에 아름다운
나비로 다시 태어나듯, 육체적인 죽음을 나타내는 무서운 의미보다는
모든 것을 철저하게 쓸어버린 후의 재탄생을 의미하는 카드이자
'변형, 종결'의 카드이다
♤ 카드 상징 Key-Word
- 해골 : 변화의 과정, 영적 그리고 육체적인 죽음, 무상,
뼈 속까지 바뀌어야 함
- 검은색 바탕에 백장미가 그려진 깃발 : 죽음 뒤의 승리, 고통 뒤의 부활
- 강 : 흐르는 시간, 생명의 원천, 삶과 죽음의 경계, 현실과 영적 세계의 경계
- 새벽 : 정신적 구제와 소생, 각성
- 떠오르는 태양 : 부활, 변화, 새로운 시작
- 장미문형 : 비밀결사대 문형
- 노란색의 교황 옷 : 붉은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함(세속에 물 들다)
♤ 카드 해석 (No 카드)
- 4번(황제)와 같은 성향의 카드로 볼 수 있지만 결과로만 볼 때 No카드이며
인생의 터닝포인터, 모든 것을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 대대적인 큰 변화,
파괴와 창조 등 예전 것을 버리고 과거를 깨끗이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의미함
- 또한 피할 수 없으며, 막을 수 없으며, 예측불허의 일이 생겨 모든 것을
잃거나 버려야 하며,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음
- 하지만 지금까지 힘들었다면 새로운 시작이 나쁠 이유가 없듯이
새로운 시작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이 존재하는 카드임
즉 지금까지 좋았다면 앞으로 다소 힘들 것으로, 지금까지 좋지 않았다면
변화를 수용할 경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카드임
♤ 직업 : 은퇴, 무직, 죽음과 관련된 직업(장의사, 호스피스), 퇴마사,
보험업, 의사, 약사, 목수 , 골프선수, 조각가, 심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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