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주인이 되어라

2024. 3. 21. 15:49마음의 양식/마음의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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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인체의 에너지 시스템인 차크라가 있다.

 

차크라는 우리 몸에 있는 7개의 에너지 센터를 말한다.

그 중에서 1~6차크라는 척수를 중심으로 신경계를 따라 위치해 있고,

마지막 7차크라는 정수리에 위치해 있다.

 

1차크라는 회음에 위치해 있고 생존과 안전에 관한 욕구와 관련이 깊다.

2차크라는 아랫배에 위치해 있으며 번식, 성, 소유, 지배에 관련된 욕구를 관장한다.

3차크라는 중완에 위치해 있고 식욕, 인정에 대한 욕구와 연관되어 있다.

4차크라는 가슴에 위치해 화나 슬픔 등 감정의 에너지와 연관되어 있다.

5차크라는 목에 위치해 나의 생각, 감정을 목소리라는 에너지로 다른 사람과 교류는 하며

6차크라는 미간에 위치해 직관과 지혜, 집중력, 이해력 등과 연관되어 있으며

7차크라는 정수리에 위치해 자아실현, 영적 발전, 깨달음, 순수한 의식을 세상과 연결하는 것에 영향을 미칩니다.

 

감정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너그러운 태도로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감정을 관찰할 수 있는 힘을 키워 나가면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과민 반응을 하지 않고,

담담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도 커진다.

 

극단적인 감정에 압도되어 고통받을 때 감정이 자신을 움켜 잡고 있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이것을 먼저 자각해야 한다.

 

‘감정이 나를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내가 감정을 붙잡고 있었다.’

 

‘감정은 내가 아니라 내 것이다. 감정은 내 것이기 때문에 내가 관리하고 조절할 수 있다’

 

우리의 감정은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과 같아서 왔다가 가기 마련이다.

그 감정들은 머지 않아 바뀔 것이므로 거기에 연연해 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감정을 움켜쥔 채 괴로워한다.

 

본인이 슬픔에 발을 깊이 담근 채 슬프다고 하고,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으면서

희망이 없다고 한다. 그러니 감정이라는 구름이 더 오래 머무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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