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 발달 이해

2024. 3. 18. 13:17진로탐색/명리진로학습코칭

인간 뇌는 몸무게 2% 정도이나 1,000억개의 신경세포와 1,000조개의 신경세포 접하부로

이루어져 무한한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창조해내는 능력을 발휘하며 그 한계치를 가늠하기

어렵다.

 

인간은 동물들과 달리 어머니 뱃속에서 10달을 보내지만 약30%만 성장해서 출생하는 것이

뇌이다.

만물의 영장이라 불리는 인간이 아이러니하게 당시는 스스로 생명을 유지해가기 어려울만큼

매우 열악한 뇌 발달과 신체조건으로 불완전하게 세상 밖으로 나온다.

 

그러나 인간의 지배를 받는 모든 동물들은 태어날 당시에 이미 뇌가70%가량 성장한 상태이므로

곧바로 걷고 뛸 수 있으며 본능적으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으로 태어난다.

 

이는 동물세계의 잡아먹고 먹히는 먹이사슬과정의 생존방식을 위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70% 성장한 뇌로 인해서 가능한 일이다.

 

인간은 출생한 후 세살이 되어야 뇌가 70%까지 성장하게 되는데, 그 기간 동안 아이는 무수히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배우고 익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형성된 것들은 평생을 좌우하게 되는

것으로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 속담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뇌는 약13세까지 더욱 확장되며 성장하는 과정을 거쳐 세상의 수많은 정보를 담고

활용하는 능력을 키우며 형성된다. 그렇기에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다.

 

즉 동물들은 이미 뇌가 많이 성장해서 태어나기에 먹이를 구하거나 천적을 피하는 방법 등의

단순한 생존방식에 관하여 뇌가 조금 더 진화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인간은 뇌가

30%정도만 성장해서 출생하기에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되며

성장 후에도 상상할 수 없는 활용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출생부터 뇌 역시 인간과 함께 성장하지만 인간은 위대한 뇌를 겨우 10%정도 사용한다고 한다.

물론 일부는 20%까지 활용하는 인간이 있다고 하나 그건 극히 소수에게 해당되는 것으로

인간이 자신의 뇌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면 그 결과는 상상을 초월하게 될 것이다.

 

[출처] 명리진로학습코칭    김기승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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