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6. 10:15ㆍ마음의 양식/자작 글
정신분석학의 프로이트는
인간의 발달단계를
0~1세를 구강기
2~3세를 항문기
4~6세를 성기기
7~12세를 잠복기
13세 이후를 생식기 라고
분류하였습니다.
그럼 우리가 알고 있는
사춘기는 생식기에 해당하며
사춘기의 자녀가 생식 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가 되는 시기로
몸의 변화가 오고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기이다.
그런데 우리 부모들은
사춘기를 반항기로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조선시대만 하더라도
28청춘을 16세로 보고
시집 장가를 보내
자식을 생산하고
부양의 의무를 졌기 때문에
사춘기라는 것을 모르고
살았다!
그런데 현대 사회는
그럴 조건이 되지 않는다.
또한 부모도 자녀이 사춘기를
처음 겪어 보는 시기라
많이 당황하고 힘들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부모는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
자녀가 독립을 위해 몸부림 치는 시기라고~~~
그래서 독립심과 자립심을 함양해 주기 위해
부모는 지켜만 봐 주도록 하는 것!
(위법적이지 않으면 절대 관여하지 않기!)
보편적으로 부모는
자녀에 대한 사랑이라는 명목 하에
간섭과 참견은 오히려 자녀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부모는 다소 힘들겠지만
13세 이후부터 정을 뗀다는 생각으로~~~
어짜피
우리 40~50대 세대는
마처(부모님을 모시는 마지막,
자녀에게 부양 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
세대 이므로 부부가 노후에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또한 자식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甲辰년 壬申월 癸酉일(불금날)에
원강(沅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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