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11 - 4. 관성의 서열·결정본능 행동 심리

2024. 10. 10. 06:06진로탐색/현대사주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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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를 구분하여 행동하는 본능
● 질서를 유지하여 먹이를 배분
● 수직적 구조를통하여 종족 보존
 
□ 동물 : 출생, 직계서열, 힘의 서열
□ 인간 : 출생, 가족, 사회구조, 직책, 재물, 지적 능력  
 
■ 편관 : 타협보다는 행동으로 해결하는 권위적 결단성
■ 정관 : 조직의 질서를 존중하고 윗사람을 잘 따름
 
자연생태계의 서열본능은 종(種)을 진화시키며 종족을
보존한다. 서열본능이 약한 종일수록 번식력이 약하고
멸종위기에 놓인다.
 
인간은 철저하게 원시시대부터 서열을 스스로 인지하면서
짝과 번식을 통해 종을 보존하고 인류가 발전하였다.
사주에도 관성은 아래위 서열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지구상의 모든 동물은 서열본능이 있다. 기러기 떼가 
선두를 중심으로 나란히 서열을 지키며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본다. 바다에서는 고래는 물론 상어나 참치가 떼를
지어 일사불란하게 대열을 맞춰 다니는것을 볼 수 있다.
 
아프리카에서 수만 마리의 야생동물들이 질서와 대열을
유지하면서 이동하고, 모래더미 위 개미들도 서열을
지키며 열심히 움직인다.
 
인간 세상도 국가 간에 강대국 순으로 서열이 있고, 대통령이
선출되면 모두가 그 서열을 따르게 된다. 국가에는 대통령부터
말단 공무원까지 서열이 있고, 대기업은 물론 작은 중소기업
에서도 직책을 통한 서열이 조직을 움직이는 시스템을 이룬다.
 
서열본능이란 어쩌면 자연이 만들어낸 속성 중 가장위대한
것일지도 모른다. 서열이 있음으로써 인류는 종족을 유지해
왔으며 국가의 존재와 사회의 기강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회사의 사장이 가진 관성의 힘과 말단 사원이 가진 관성의 힘이
같을리 없고, 사장이 가진 인수라는 결재 도장의 힘과 과장이
가진 결재 도장의 힘은 다르다. 현재의 과장이 추후 사장이 될
수도 있고, 현재 사장도 과거에 과장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 까닭에 생애 주기별 십성의 적용과 함께 서열에 따른
십성의 적용이 병행되어야 한다. 즉 연륜과 서열이 주는 힘의
차이는 대단히 다르다. 모든 동물의 세계는 대자연의 질서를
유지하고자 하는 본성적인 서열본능이 작용한다.
 
관성이 강하고 일간도 강해야 서열 중에서도 높은 서열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관성이 지나치게 강하면 일간은 관에 일방적
으로 복종해야 하므로 낮은 서열에 머물면서 관의 무게를 
힘들게 감당해야 한다.
 
재생관을 받는 관성은 추종자가 따르고 권력이 주어지지만,
관성이 없거나 미약하면 따르는 추종자가 없고 권력이 미약한
직함에 불과하다.  
 
 
 
 

[발췌] 현대사주심리학           김기승, 나혁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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