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8. 07:28ㆍ마음의 양식/좋은 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먹고 잘 곳도 없는 한 청년이
파리의 한 의상실 앞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청년은 이탈리아의 유복한 사업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1차 세계대전으로 부친의 사업이 망하는 바람에 가족이
모두 프랑스로 이주하였습니다.
그는 생활이 어려워지자 적십자사에서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생활을 이어 나갔습니다.
끼니를 잇기 어려운 형편이라 옷을 사입을 수가 없어서
그는 스스로 자투리 천을 구해 옷을 만들어 입었습니다.
어느 날 비를 피해 의상실 앞에서 의상실을 들여다 보고 있는데,
마침 의상실에서 나오던 한 부인이 그를 유심히 바라보고 있다가 물었습니다.
“어머 그 옷 참 멋이 있네요. 어디서 맞추었지요?"
"네? 이 옷은 맞춘 것이 아니고 제가 만든 것입니다.”
“그래요? 정말로 멋집니다! 당신에게는 옷을 만드는
특별한 재주가 있나 봅니다.”
청년은 이름 모를 이 부인의 말 한 마디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1950년 그 청년은 부인의 그 한 마디에 빚을 얻어 의상실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후 디자인 솜씨가 뛰어나다는 소문이 퍼지고
영화 '마녀와 야수'의 의상을 담당해 줄 것을 제의 받게 되어
성공적으로 이를 해냈습니다.
그가 바로 이름 모를 부인의 칭찬 한 마디로
유명한 디자이너가 된 '피에르가르뎅'입니다.
똑 같은 상황이라도 어느 쪽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음지가 될 수도 있고 양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왕이면 양지 쪽을 바라보며 말해야 합니다.
말은 미래를 구속하는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긍정의 말은 긍정의 미래를 만들고,
좋은 말은 좋은 인생을 만들어 냅니다.
♤ 오늘은 어버이날이네요!
오늘만큼은 사랑하는 부모님에 대해 생각하는 하루가 되길 기원하며~~~
그리고 윗 글처럼 가족과 주위 동료, 친구들에게 칭찬의 말을 건네 보는
하루가 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칭찬은 받는 사람도 기분 좋지만, 하는 사람의 마음을 더 맑아지게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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