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닫아서 외롭다!

2024. 6. 18. 09:52마음의 양식/마음의 수행

 

몸을 껴안고 있어도

마음의 문을 닫고 있으면 외롭고

 

깊은 속에

혼자 살아도

 

마음의 문을 열고 있으면

외롭지 않다

 

외로움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고

 

내가 마음의 문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를 만나서 외로움을

해결하는 방식은

 

사람을 만나면 귀찮아지고

헤어지면 외롭다

 

그래서 같이 있어도

귀찮지 않고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아야 한다

 

물이 경사지면

빠르게 흐르고

 

직각으로 떨어지면

폭포가 되고

 

웅덩이에 고일 때에는

고요한 호수가 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인간관계는

인연을 따라서

이루어져야 한다.

 

 

[법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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