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 화내지 않고 생활하기

현명한 사람은 화내지 않는다

화내지 않고도 이기는 것이 잘 싸우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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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서 상대를 이긴다고 하더라도

그는 당신의 적으로 남게 된다

 

당장엔 문제가 해결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결국 추가적인 불편과 걱정거리가 더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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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가능하면

인생에서 적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

 

아무리 이해가 안 되더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방 에게 화를 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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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감이나 도발에 직면하면

한발 물러서서 즉시 반응하지 마라

 

어딜 가나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나를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그러려니 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익혀 두어야 한다

 

공격성을 피하라 분노를 분노로 만나서는 안된다

침략에 공격적으로 대응하면

상황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

 

대신 친절과 연민으로 반응하라

 

그리하면 분노를 분산시킬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지만

단번에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다

 

화내지 않고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자연에 흐르는 물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자연은 사물에 저항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물은 힘들이지 않고 흐른다

 

자연으로부터 이러한 조화를 배우면

내면의 혼란과 분노를 줄일 수 있다

 

도무지 이해가 안 가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은

물처럼 흘려 보내면 된다

 

반복해서 만나거나 부딪히면

그때마다 흘려 보내면 된다

 

이것은 처음에는 실천하기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현인의 말씀을 기억하고 반복해서

실천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반드시 나의 성품과 행동을 바꿀 수 있다.

 

 

인생을 살다보면 이해관계로 많은 사람들과 의견 충돌이 발생하는데~~~

(의견 충돌은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지요!)

오늘 이후부터는 노자의 말씀을 실천하는 '나'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