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자작 글

내 안의 나에게_(자작 詩)

沅杠(원강) 2025. 6. 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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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새벽, 출근길,

도시의 소음이 잠든 틈에

나는 내 안의 나를 불러본다

 

바쁜 세상 잊고 있었던, 진정한 !

내가 외로운 순간, 힘겨운 발걸음에도

언제나 나를 지켜주고 지탱해 주었지

 

때론 욕망에 눈먼 나를 외면하지 않고

때론 불안에 휩싸인 나를 보듬어주며

나에게 힘이 되었지

 

하지만 나의 부족함과 어리석음으로

정작 내 안의 나를 외면한 가두어 버렸지

 

나는 내 안의 나를

이제야 마주할 생각을 한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의 여정, 남은 날들을 함께 하자고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오늘부터 나는 내 안의 나 깊은 대화를 시작한다

마치 나에게 속삭이듯이

 

정말 사랑한다고!

 

 

 

詩 / 원강(沅杠) 씀

 

 

 

※ 새벽 출근길, 문득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이 들어

    작성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福 짓는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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