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1 - 3~7. 음양(陰陽) 구조에 따른 심리유형
♤ 음양 천간(天干)의 기본 심리
① 양간(陽干)의 기본 심리는 외향적이며
적극적인 동시에 행동적 성향이다.
② 음간(陰干)의 기본 심리는 내향적이며
소극적인 동시에 이론적 성향이다.
③ 여자가 양간이면 활동적이며 성격이 강하며
타인을 포용하는 심리가 있다.
④ 남자가 음간이면 섬세하고 성격이 유연하여
사랑받고자 하는 심리가 있다.
⑤ 음 일간이 사주에 양이 많으면 외유내강한
심리를 소유한다.
⑥ 양 일간이 사주에 음이 많으면 외강내유한
심리를 소유한다.
⑦ 음양 일간 모두 사주에 음양간지가 고르게
분포하면 중용적 심리를소유한다.
♤ 양(陽) 간지(干支) 의 심리 성향
1) 긍정적 심리 성향
어떤 자원이나 활용적 가치의 자연적 형질에서
현실적으로 형상화시켜 나가려는 의지와 행동력이
강하다. 또한 결집력과 여러 작은 힘들을 밀집
시키려는 인화력이 좋고, 실험정신을 가지게 된다.
① 생리적 측면
내재된 욕구 증대와 긍정을 부여한 실험정신
② 심리적 측면
인간관계에서 주종관계의 확대와 정체성의 확인을
스스로에게 요구
③ 사회적 측면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하며 자신의 가치를 사회화, 구조화
2) 부정적 심리 성향
인간관계, 물리적 자원의 효용성의 극대화를 추구하게
되므로 욕구 과잉 팽창으로 인한 내적 불안 심리가
정서의 불균형으로 나타나 타인을 억압하거나 불신감이
유발되며 신뢰 상실을 초래한다.
① 생리적 측면
욕구팽창에서 오는 정서의 불균형
② 심리적 측면
욕구실현 과정의 현실적 괴레에 대한 공포감 또는 적대감
③ 사회적 측면
자기중심적 욕구, 밖으로 드러나는 충동심리
♤ 음(陰) 간지(干支)의 심리 성향
1) 긍정적 심리 성향
음(-)의 생리적 기능은 양(+)의 기운을 수렴하여 숙성시키는
성장판의 역할을 하므로, 만물의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원
으로서 생명체 속성의 기초와 토대가 된다.
① 생리적 측면
종속관계의 수용과 인내를통해 결과를 유도하는 내밀함
② 심리적 측면
겸손과 양보, 이타적 배려와 구도 정신으로의 포괄적 선함
③ 사회적 측면
공유와 공여, 협조와 희생정신, 우수한 의지력과 자생력
2) 부정적 심리 성향
수용성과 수축성을 토대로 하는 근원적 속성을 갖는다.
부정적으로는 강박적 복종심리로 인한 자기 파괴와 과도한
자기방어 증후군 심리로 인한 발작적 불안심리를 일으키며
사회생활의 부적응 요인을 실생활에서 발견하게 된다.
① 생리적 측면
과도한 희생으로 일어나는 상대적 박탈감과 정체성 불안심리
② 심리적 측면
상실감과 좌절감, 고의적 기만과 타인에 대한 적대감
③ 사회적 측면
비사교적 비활동성, 자기 은폐, 조직력의 상실
♤ 대운(大運)의 음양(陰陽) 심리해석
대운의 간지(干支)가 양(+)이면 희신과 기신에 대한 판별 기준을
떠나 그 사주가 당면한 모든 과제나 추진하는 일들을 왕성하고
크게 벌이는 심리가 있다.
반대로 대운의 간지가 음(-)이면 그 사주가 당면한 모든 과제나
추진하는 일들을 소극적이고 축소하려는 심리가 있다.
만일 용신운으로 그것이 성공한다면 좋겠지만, 기신운으로 실패
하게 된다면 의욕 상실로 나타난다. 여기서 학생, 직장인, 사업가
등 직업에 따라 해석의 차별성을 유지해야 한다.
또 대운에서 양(+) 간지를 만나면 본질을 수행하더라도 뜻을
키우고 활동이 왕성하게 나타나는 심리가 있다.
그러나 대운에서 음(-) 간지를 만나면 역시 본질을 수행하더라도
축소본능의 심리가 나타난다고 본다. 대운 지지가 子午卯酉를
만나면 극히 결과론적 문제에 접근하게 된다.
♤ 세운(歲運)의 음양(陰陽) 심리해석
위에서 설명한 대운과 같은 작용이다. 단, 세운은 당년의 운(運)을
주관하므로 한시적 성향 또는 단기적 기운으로 파악하면 된다.
만일 양(+) 간지의 대운에 들어와 있는 사람이 또 양(+) 간지의
세운을 만났다면, 자신이 접한 운들은 모두 양으로서 양의 특성인
치솟는 기가 발산되어 도전과 열정의 감성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자신의 사주가 대체로 음(-)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이런 양(+)의 운에서 발전의 기틀이 구축되고 오랜만에 꿈을
펴고 뜻을 이룰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양의 세운에는 활동적
이라는 것이다.
세운이 음(-) 간지를 만날 때는 위에서 말한 양의 간지와 반대
현상이 나타난다고 추론하면 된다. 대운과 마찬가지로 세운에서
子午卯酉를 만날 때 극히 결과론적 문제에 접근하게 된다.
아울러 辰戌丑未를 만날 때는 다양한 심리적 변화를 살펴야 한다.
[발췌] 현대 사주심리학 김기승, 나혁진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