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지능(겁재)의 학습코칭과 학습전략
경쟁심으로 똘똘 뭉친 아이는 어떤일을 하더라도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죽어라고 덤빈다. 모든 일에 상대가 있으면 그 효과는 배로 나타나고
자신이 목표한 점을 성취했다는 것만으로 만족감이 매우 높게 나타나므로
이러한 강한 승부근성과 경쟁심을 유도, 학습에 활용하면 그 시너지 효과는
분명 나타난다.
부모들은 자신도 모르게 비교를 잘 한다. 옆집 아들과, 옆집 딸과, 동창생
자녀와 비교하고 또 비교하면서 자존심 상해하고 기분 나빠하며 자녀들을
자극한다. 경쟁심이 강하다는 것은 자존심 역시 매우 강함을 의미한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잘하는 점을 칭찬하고 적극 지원하면 경쟁지능을
가진 아이들은 그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게 된다.
무리한 목표보다는 성공할 수 있는 목표를 현실적으로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했을 때 주위의 칭찬은 경쟁지능의 자녀가 또 다른 한걸음을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다른 아이들과이 비교가 칭찬이 될 수도 있지만 자존지능과 마찬가지로
경쟁지능이 강한 자녀에게 독이 될 수 있음을 반드시 인식하고 자녀의
성향에 맞는 칭찬무기를 활용해야 한다.
학습유형 - 성취만족형
- 성취만족형은 자신이 스스로 노력해서 성취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
- 모든일에 강한 경쟁심을 보이므로 성취 그 자체에 대한 만족감이
가장 중요하며 자신의 목표달성에서 느끼는 희열감에 만족한다.
- 달성하기 좋은 적절한 목표를 제시해 주어야 하며 강한 승부욕과
경쟁심은 학습에 있어 책임감도 주므로 반드시 완수하고자 노력하게 된다.
학습코칭
- 천간에 비겁이 많을 경우 강한 경쟁지능으로 인해 자기만족이 우선이라
지나친 경쟁의식에 빠질 수 있다.
- 학습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의 중요성과 함께 올바르게 경쟁할 수 있도록
정서적인 면도 신경 써야 한다.
-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되 타인의 반발을 불러오지 않도록 적절한
표현법을 사용한 발표가 되도록 하며, 응용력이 다소 부족할 수 있으므로
복습하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한다.
학습전략
경쟁지능이 강점일 경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성격이
급하고 표현력이 약해 의사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충분한 노력과 준비로 표현력과 발표력을 길러야 하며 학습목표를 성취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학습과정 자체를 즐기며 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해야 한다. 학습 계획을 세우면 반드시 실천하도록 습관을 길러야 한다.